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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5세 미만 코로나 백신접종 이르면 22일부터

전국의 6개월 이상~5세 미만 영유아 약 20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뉴욕시는 이르면 오는 22일부터 6개월 이상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7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6개월~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종 승인만 거치면 오는 22일부터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백신허브 일부는 영유아 대상 백신접종장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FDA는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미 5세 이상 접종 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은 6개월~4세 사용 승인이 추가로 이뤄졌고, 모더나의 경우 6개월부터 17세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 CDC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승인 후 권장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로 부모들이 영유아 자녀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힐지는 불확실하다. 작년 11월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에도 실제로 백신을 맞은 어린이는 약 30%에 불과했다.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성인에 비해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고, 그에 비해 부작용은 클 수 있어 부모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FDA는 5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은 경미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백신접종 코로나 미만 코로나 백신 접종 사용 승인

2022-06-17

코로나 치료제 확보 바이든 "승인 즉시 사용"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일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 치료 알약을 이미 상당수 확보했다며 보건 당국의 승인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실험용 항바이러스 알약이 효과적인 치료제로 판명될 경우에 대비해 수백만 용량을 확보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약품이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 치료제를 곧바로 가질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치료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결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우리 도구상자 속의 또 다른 수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치료제가 코로나19로 입원하고 사망할 위험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 치료 알약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루피라비르의 효과를 능가하는 것이다.   화이자는 가능한 한 빨리 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이 치료 알약에 ‘팍스로비드’라는 상표를 붙일 예정이다.코로나 치료제 코로나 치료제 사용 승인 승인 즉시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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